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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 버티는 시험 기간, 제대로 마시는 팁"

by yuneyoake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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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기간이 되면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커피를 마시는 대학생들이 많다. 나 역시 대학 시절, 도서관에서 밤을 새우며 커피에 의존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커피는 적당히 마셔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오늘은 커피를 건강하게 즐기고 공부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카페인 섭취, 어디까지가 적당할까?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신경과민이나 불면증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고량은 400mg, 청소년은 125mg으로 제한되어 있다.

참고로, 일반적인 아메리카노 한 잔에는 약 15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하루 두세 잔이 적당하다.

시험 기간이라고 하루에 5잔씩 마시다가는 카페인 과다 섭취로 집중력은커녕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커피 대신 이런 음료는 어떨까?

시험 기간 동안 커피에만 의존하지 말고 카페인이 적당히 들어간 음료를 섞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는 시험 기간마다 다음 음료들을 즐기곤 했다.

 

  1. 녹차
    녹차는 카페인이 커피보다 적게 들어 있으면서도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한 잔당 약 15~25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커피를 줄이고 싶은 날 선택하면 좋다. 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면역력에도 이롭다.
  2. 카카오 음료
    다크 초콜릿이나 카카오가 들어간 음료도 추천한다. 30g의 다크 초콜릿에는 약 24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적당량 섭취하면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3. 허브티
    카페인을 완전히 피하고 싶을 때는 허브티를 마셔보자. 특히 카모마일이나 루이보스티는 긴장 완화와 숙면에 도움을 준다. 저녁 시간대에 마시기에 딱 좋다.

 

 

시험 기간 커피 마실 때 주의할 점

1. 카페인 과다 섭취 피하기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몸이 떨리거나 불안감이 생길 수 있다. 시험 기간 동안 커피를 하루 두세 잔으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물이나 카페인이 적은 음료로 대체해보자.

 

2. 늦은 저녁엔 피하기
카페인의 효과는 평균 4~6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늦은 저녁에 커피를 마시면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시험 전날에는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므로, 오후 4시 이후에는 커피를 자제하길 권한다.

 

3. 당분 줄이기
설탕이 들어간 커피 음료는 칼로리가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블랙커피를 마시거나 설탕을 줄이는 습관을 들여보자. 이 방법은 건강에도 좋고,

공부하는 동안 느껴지는 졸음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커피는 도구일 뿐, 쉬는 시간도 필수

마지막으로, 커피를 아무리 마셔도 쉬지 않고 공부만 한다면 금방 지칠 수밖에 없다.

50분 공부하고 10분 쉬는 식으로 집중력을 관리해보자.

 

나는 시험 기간마다 짧은 휴식을 활용해 집중력을 극대화하곤 했다.

커피 한 잔을 들고 잠시 창밖을 바라보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결론: 커피는 현명하게, 건강은 챙기며

시험 기간에 커피는 분명 도움이 되는 도구지만, 과유불급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적당히 섭취하면서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 허브티 등 다양한 음료를 활용해 건강하게 공부를 이어가길 바란다.

시험 기간 동안 건강한 커피 습관을 통해 집중력은 높이고 피로는 줄이는 전략을 세워보자.

더 효율적이고 기분 좋은 시험 준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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